청바지를 손으로 빨아보겠단 생각을 한게 2주전 정도일거다.
2년만 지나면 청바지들이 힘을 잃고 비실 비실한것이 영 모냥빠지게 되서 말이다..
청바지라는게 막 입어도 탈 없이 오래 오래 입을 수 있어 청바지인게 아닌건가?
그냥 청색의 바지라 청바지라면 난 도대체 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거야.
이름이 그 모양이니 딱히 청바지를 원망할 수는 없다.
그냥 읖조릴 수밖에, “약해빠진놈들”
그리하야 이제 생각을 좀 고쳐먹었다. 소중히 다루어 주겠어.
니가 정 그렇게 강해지려는 맘이 없다면, 내 기어코 너를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말이시…
그렇게 시작된 2주 전의 청바지 행복 프로젝트,
일단 세탁기를 쓰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에 욕실에서 손빨래를 할 요량으로 욕조 옆에 살포시 포개두었었다…
그렇게 2주가 흐른거다.
미안 청바지, 형이 좀 바빴어…

근데 이거 넘 힘들다…
이건 사투의 흔적

그리고 추천드립니다. 이적의 빨래
권선희 liked this pos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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